하남초등학교는 지난 달 29일부터 10일까지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진로 탐색을 위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진로체험 교육주간을 운영한다. 

하남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역할 유형을 인식하고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 19 감염병 지침에 따라 학생 집단활동 및 외부 업체 활용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각 교실 내에서 개인별 진로체험교구를 활용해 진로교육을 운영한다.

하남초는 ▶소망나무 제작하기 ▶ 장래희망과 연관된 물건 만들기를 통해 자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초 소양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하남초 교사는"이번 진로체험 교육주간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해 오랫동안 스스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창희 교장은 "진로체험 교육주간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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