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소재 삼죽교회는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50포를 삼죽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삼죽교회는 2019년부터 삼죽면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영선 삼죽교회 목사는 "건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성근 삼죽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계시지만 그 안에서 더 많은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져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