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원하고 포천농협이 개최한 로컬푸드 직매장 및 반가공사업소 준공식이 지난 8일 신북면 가채리 소재 포천농협 반가공사업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손세화 시의회 의장, 국민소통특별위 이철휘 위원, 김우석 경기도의원, 조용춘·임종훈 포천시의원, 이월선 농협중앙회 포천지부장 및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등 많은 농협 관계자와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포함해 총 4개 사업(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지원사업, 식품소재 반가공육성 지원사업, 군납 농산물 연중 유통체계 구축사업, 찾아가는 이동마트)의 준공식 및 개장식을 겸했다.

 박윤국 시장은 "준공식을 준비한 김광열 조합장을 비롯한 포천농협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일손 부족 등 농업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농업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도록 민선7기 후반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