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LH하남사업본부는 지난 8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반려식물(공기정화)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반려식물은 하남시푸드뱅크 개인이용자 400명, 단체이용기관 40곳에 위생KIT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자리에 함께한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의 의미와 함께  화훼농 등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마음과 후원처 자원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더욱 의미 있는 후원이 됐다"고 말했다. 

LH 하남사업본부 박정우 본부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지역의 어려운 상인들과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답했고, 유희선 사회복지협의회장은 "LH의 하남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더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H하남사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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