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다음 달 31일까지 ‘화성행궁 팔로우하고 지동시장 순대 먹자!’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화성행궁 야간 개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동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5천 원 바우처를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행궁마실(@hanggung_picnic)’을 팔로우한 뒤 야간 화성행궁 입장 후 ‘달빛정담’ 글자 옆 달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개인 SNS에 게시하면 된다. 현장에서 참여 후 화성행궁 신풍루 앞 이벤트 부스에서 바우처를 수령하면 된다.

수원화성 인근에 있는 지동시장 50여 개소의 식당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1일 5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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