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는 9일 영흥발전본부에서 행정개혁시민연합 관계자 및 열린정부 행정현장학교 청년리더들과 함께 열린대화의 장을 열었다.
이번 청년리더와의 열린대화는 정부개혁과제를 공론화하고 현장행정 구현수준을 모니터링 하는 단체인 행정개혁시민연합과 청년층의 정책제안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열린정부 행정현장학교의 제안으로 한국남동발전의 친환경 설비운영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 사회적가치 및 청년 일자리창출 방향 등 그린뉴딜 정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열린대화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큰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와 태양광발전설비 등 청정에너지 발전소를 보고 크게 놀랐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남동발전이 공기업으로써 주어진 역할을 충실함에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이미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이행 목표를 적극 추진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대비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2019년도 국가 총 감축량 1천209만t의 35%에 해당하는 417만t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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