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항만 분야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2020 환경정보공개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IPA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국공립대학, 지방공사·공단, 녹색기업 등 총 1천608개소의 환경정보 공개대상 사업장 중 공공행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일 서울시 소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받는다.

환경정보공개 대상(大賞)은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으로 국민의 알 권리 충족과 기업·기관의 자발적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유공기관에 포상하는 환경경영상이다. 수차례의 전문가 심사 및 검증을 거쳐 시상하는 포상제도다.

IPA는 LNG연료 추진 친환경 홍보선 운용, 예선 개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도입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항만 분야에 있어 국내 최초 친환경적 혁신경영을 위한 활동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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