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한옥호텔 경원재의 한식당 ‘수라’는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여름 보양식으로 ‘삼복(三福) 반상’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삼복 반상은 삼복더위를 물리친다는 의미와 여름철 입맛, 건강 그리고 행복 3가지 복을 담았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은행과 인삼, 대추가 들어간 영양 닭죽, 신선한 그린 샐러드, 장어구이와 녹두 빈대떡 그리고 궁중 전복 초교탕 또는 궁중 전복 임자수 탕(택 1), 마무새로 구성된 세미 코스이다.

삼복 반상은 삼복날 앞뒤로 주말을 제외한 3일씩 총 9일간(7월 15·16·17·24·27·28일, 8월 14·17·18일)만 맛볼 수 있고, 가격은 2만 원(세금 10% 포함)이다.

자세한 내용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 홈페이지(www.ambat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유하고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위탁경영하는 한옥호텔이다. 문의:수라 ☎032-729-1113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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