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1순위 지역인 양근리에 대해 뉴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과 첫  회의를 가졌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양근1·7리 이장을 비롯해 현재 마을에서 리더로 활동 하고 있는 부녀회장, 반장, 2019년 양평군 도시재생대학 수료자(양평읍 파트 참여자)와 관내 문화예술기획자, 도시재생전문가, 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주민협의체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조직으로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도시재생기법을 통한 문제 해결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의 관심 및 참여 없이는 절대 추진이 불가능하고 성공할 수도 없는 사업이라면서 양평읍 양근리(1리, 2리(일부),7리) 지역은 군에서 첫 번째로 수립되는 지역인만큼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지역일 될 수 있게 다양한 주민이 주민협의체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이날 회의에서 요청했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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