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는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0년 경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조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이틀간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30개 소방서에서 244명의 대표 선수가 참가했다. 화재진압(속도방수), 구조(최강소방관, 응용구조전술), 구급(응급처치 팀전술) 몸짱소방관 등 5개 분야의 기술경연을 펼쳤다. 

의정부서는 5개 분야 중 구조분야(최강소방관, 응용구조전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향후 9월 23일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해 전국 19개 시·도 우승팀과 경연대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선영 서장은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 속 땀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며 "향후 진행되는 전국대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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