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이 ‘2020년 지상협동훈련’을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 동안 경기서남부 일대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상황 발생 시 제작전요소를 통합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은 기능별 작전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전적 상황을 상정한 가운데 수원과 화성, 평택을 비롯해 시흥, 안산, 과천 등 경기서남부 일대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중 군 병력 및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주민신고 군 대표전화(☎1138)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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