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청구 컨설팅 전문기업인 숨메디텍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숨메디텍은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청구 컨설팅과 병원용 사전심사 프로그램 ‘로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협력의료기관인 영월푸른사랑병원, 안동 우리여성의원, 대전 라온산부인과의원, 순천 든든마취통증의학과의원, 부산 허브휴양한방병원 등 의료기관들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숨메디텍 이병설 대표는 "그동안 숨메디텍은 아름다운 가게, 국경 없는 의사회, 화상 어린이 환자 후원 활동 등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대표는 "NGO단체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구호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숨메디텍은 국내 최대규모(2천여 곳)의 의료기관 진료비 청구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의료경영 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으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용, 의원용, 치과용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프로그램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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