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 등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총 4천500개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참여 대상은 사업공고일 기준 7월 9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화성시민으로 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면 된다. 실직자, 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 취업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은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방역 지원 ▶소상공인 회복지원 ▶영농 일손 등 농어촌 지원 ▶마을정비 등 공공 휴식공간 개선등 특성화 사업 총 10개 분야이다. 

근무기간 은 사업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 기간 중 4개월 이내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이메일(cbs0402@korea.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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