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아빠육아 천사(1004)단의 ‘슬기로운 인천아빠들의 집! 콕! 온라인 발대식’을 12일 인천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했다.

인천 아빠육아 천사(1004)단은 아빠육아 활성화를 목표로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네트워크다. 시는 3∼9세 자녀를 둔 초보아빠 200명으로 출발해 2021년에는 1천4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빠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송재영 단장은 "인천의 모든 아빠들과 서로 고민을 나누며 함께 육아를 위한 아이들의 지킴이와 보듬이, 놀이친구가 돼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빠 천사단에 선발된 아빠들은 올해 12월까지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아빠들과 서로 육아고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멘토링, 네트워킹, 자조모임’,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매주 다양한 미션참여 등을 아이와 함께 진행한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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