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하반기 도내 행복주택 2천여 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도내 모집에서는 ▶위례A3-3(168가구) ▶평택고덕-A(295가구) ▶고양삼송A-11-2(777가구) ▶동두천송내S1(260가구) ▶고양지축A-4(473가구) 등 총 1천973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앱에서 가능하다. 10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도 병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접수기간(10일)을 기존보다 늘려 방문인원을 분산한다.

아울러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공급대상별 소득·자산 등을 통한 입주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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