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계곡따라 흘러흘러 청정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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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계곡따라 흘러흘러 청정海~
道 행정1부지사 등 안산 대부도서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간담회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7.13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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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지난 10일 안산시 대부도 대부해양본부에서 열린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지난해 계곡에 이어 올해 바다까지 청정지역으로 바꾸고자 하는 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일 안산시 대부도에 있는 대부해양본부에서 열린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간담회에는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와 이진찬 안산부시장, 장천수 옹진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도의 바닷가 불법행위 단속 계획을 설명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지사는 "해양자원을 가진 안산시가 각종 바닷가 불법행위와 해양 쓰레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바닷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구체적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면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관련 부서와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깨끗한 바다를 경기도민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출발점에 서있는 지금,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법과 규정에 맞는 강력한 불법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김 부지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줍는 등 경기바다 가꾸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도는 이달부터 해수욕장 불법 파라솔, 레저선박 불법낚시, 불법어업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시작한다. 어항 및 바닷가 공유수면을 무단점·사용하는 항·포구 불법시설물 단속은 사전조사와 계도 후 8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공모를 통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건조 중인 경기바다 청소선의 배이름을 ‘경기청정호’로 명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최우수작인 ‘경기청정호’는 경기바다를 쓰레기 없는 청정한 바다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담은 수원시 조은혜 씨의 공모작으로, 청소선의 사업취지와 사업추진의 의지가 간결하게 드러나 있다는 최종 심사의견을 받았다.

청소선이 완공되면 내년부터는 경기도 바닷속에 있는 폐어구, 어망 등의 해양쓰레기를 도가 직접 수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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