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관련한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5만 원 선불카드의 시민 지급율이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현재  군포시 전 시민 27만5천808명 중 26만 9천874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지급율이 97.85%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5천934명이며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 카드 수령기간이 한 달 이상 남아있지만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조속히 편리한 시간에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수령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 당시 방문 지급률은 87.94%를 달성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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