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도민에게 연1% 이자율에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청평면 복지회관 2층(주민자치회의실)를 통해 접수한다.

해당사업은 기존처럼 7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만 19세 이상의 도민에게 무심사 대출 50만 원, 심사대출 100만~300만 원 차등 지원해주며, 이번 2차 접수에는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제도를 신설하여 300만 원 한도내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상환조건은 연 1%의 이자, 5년 만기 상환제도이다.

신설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올해 7월 1일 이전 불법사금융 이용으로  피해를 입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이 대상이다.

현장접수처인 청평면 복지회관 2층에서는 본인 신분증 및 제출서류(주민등록등·초본, 통장등) 지참하여, 첫날 15일은 홀수년도 출쟁자, 둘째 날인 16일은 짝수년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고 17일 이후부터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코로나-19로 마스크 미착용, 발열(37.5도)시 대출 신청이 어려울 수 있으며, 자금 소진시 사업이 종료되며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자세한 문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사업 전용 콜센터(☎1800-9198)를 이용하면 된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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