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201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만든다.

조사 대상은 2019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사업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88개 업체다. 연간 출하액과 급여액, 조직형태 등 14개 항목을 조사하며 올해는 디지털플랫폼 이용 여부가 신규 추가된다.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담하거나 사업체가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경우 사업체별로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 경제통합조사 홈페이지(www.narastat.kr/ieco)에서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정책수립의 기본 바탕이 되는 조사인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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