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창업지원센터 소속 ‘지엠에스’는 13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엠에스는 지난해 창업해 올해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장류(된장·고추장·간장) 글로벌 판매 및 연계 서비스를 개발 중인 지역 스타트업이다. 김민웅 대표는 무역학 전공 후 무역상사에서 4년간 일한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전통식품을 유통해 보고자 창업했다. 

김 대표는 "광명시가 제 가능성을 믿고 지원해 준 덕분에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전통식품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업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68개 팀을 발굴, 36억여 원의 초기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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