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진위해밀-i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한 ‘희망꿈나무 키움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정서 발달 및 자기계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진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의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장래희망 관련 물품 지원 신청서를 받아 개인별 신청 사유에 따라 희망 물품을 전달했다.

김정란 위원장은 "크지는 않지만 꿈과 관련된 선물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자신 있게 꿈을 이뤄 지역사회의 일꾼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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