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 CEO 및 무역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0 수출역량 강화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은 수출초보 중소기업의 무역 기초지식 함양과 국가별 수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집합교육 방식이 아닌, 화상회의 시스템인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 교육과 교육 대상은 수출 경험이 전무 하거나, 수출 초기 단계의 500개 기업 임직원으로서 집중 및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집중 교육은 무역계약서 작성, 비즈니스 무역영어 및 영문메일 작성실습, 수출입통관 절차, 물류비 절감 방법 등 수출 전반 핵심 무역 실무로 이뤄진다.

향후 교육 과정의 70% 이상을 수강한 수료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수출 컨설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화 교육은 국가별 시장 진출전략, 해외진출 마케팅, 무역환경 최신 트렌드 등 다양한 수출 전략을 주제별로 수강할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주제는 회당 달라진다. 

수업 참여방법 및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fta.or.kr) 또는 경기FTA센터(☎031-995-7484)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