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7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과 시장환경개선사업이다.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별 점포 및 공용 부분에 화재감지시설과 화재감시용 폐쇄회로(CC)TV 설치를 개별 점포당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장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고객편의시설 및 공유지역(시장통로·공동판매장 등)에 최대 5대의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각 전통시장에서 해당 구청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중기청(www.mss.go.kr/site/incheon/main.do)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등을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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