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I 산하 수도권통합센터 2025년 송도 유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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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산하 수도권통합센터 2025년 송도 유치 ‘첫 걸음’
인천시·경제청·KBSI 양해각서 기초과학 연구 인프라 집적화
  • 인치동 기자
  • 승인 2020.07.1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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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수도권통합센터 인천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남춘(중앙) 인천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신형식 KBSI원장 등이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1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수도권통합센터 인천유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박남춘(중앙) 인천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신형식 KBSI원장 등이 서명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산하 수도권통합센터가 2025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 전망이다.

인천경제청은 1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수도권통합센터 송도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8년 설립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기초과학 진흥을 위한 연구시설 장비 및 분석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 연구 지원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가 연구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기존의 분석 지원 서비스 외에도 연구장비 개발 및 국산화를 비롯해 미세먼지, 노인성 질환, 바이러스 연구 등의 고난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학이나 기업이 도전하기 어려운 대형 연구 인프라 중심의 중장기 분석 과학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대전에 본원을 두고 있는 연구원은 지역센터를 합쳐 바이오·의약, 나노, 환경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집적하는 수도권통합센터를 만들어 송도에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연구원의 수도권통합센터 송도 유치를 위해 하반기 예산 수립을 위한 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 기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수도권통합센터가 송도에 들어서면 시와 인천경제청이 송도 11공구에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클러스터는 물론 나노, 환경 분야 관련 기업들의 연구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한편 우수 인력의 집적화도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의 미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등을 전략 추진 중"이라며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송도 유치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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