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0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에 지원한 학생들이 ‘다양한 행정체험을 통하여 군정을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정ㆍ실무 현장체험 활동을 시작했다.

군은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3일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에서 2020년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사전교육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하계 대학생 군정체험활동 사전교육에 참석한 70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8월 4일까지 군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사무소, 청소년 상담소, 청소년 문화의 집 등 각종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향한 사회경험을 하게 된다.

가평군은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하여 접수를 받았고, 7월 3일 70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군정체험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은 주 5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1일 생활임금 7만3천920원이 주어지며 만근시에는 147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군정 체험활동과 봉사를  통해 자기개발은 물론 자신들의 미래와 꿈을 향한 소중한 사회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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