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는 지난 13일 코로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라면 100박스 및 석수 100박스(200만 원 상당)를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하이트진로(주) 방상복 권역장, 제옥문 지점장, 박금소 차장, 오동준 과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상복 권역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4년 후 100주년이 되는 하이트진로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하이트진로(주)에 감사드리며 후원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기를 원하는 분은 포천시청 시민복지과(☎031-538-3088)로 연락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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