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사회봉사 등 6개 부문의 ‘제28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추천서 접수일 현재 의왕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동장, 20인 이상의 시민의 추천을 받아 시청 총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상자로 최종 결정되며,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32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의왕시 시민대상은 총 132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지난해 시청 민원동 앞에 기념석을 건립해 역대 수상자 명단이 헌납되어 영구히 기념되고 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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