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19년에 이어  ‘청년층 취업타파 1.2.3!’ 구직기술 성취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더욱 어려워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관내 만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과정의 단계별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취업타파 1!’은 교육생의 니즈에 맞는 대표 직무를 2개로 그룹화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나만의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1분 스피치 등 구직기술 성취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취업타파 2!’는 취업타파 1!을 기반으로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직업상담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교육생별 스케줄에 따라 1인 1시간 내외로 진행한다. 

‘취업타파 3!’는 청년해냄센터 내 설치한 화상면접관 플랫폼을 통해 화상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남시 및 서울 소재 7~8개 구인기업을 발굴해 8월 12일 매칭 데이를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대상자를 24명 내외로 선착순 선발하며 신청을 원하는 구직자는 신청서를 청년해냄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취업타파 1. 2. 3!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취업 트렌드에 맞춰 입사지원서 컨설팅 및 화상면접 스킬을 익히고 면접의 기회를 통해 취업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내 청년 구직자들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취·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해냄센터를 운영해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가 취업 상담 등 구직활동을 지원하며 일자리센터(☎031-790-6897)에서는 면접 예정인 청년에게 연 5회까지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031-790-1195/5783)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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