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제3회 인천교육 광장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가 교육감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인천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에 따라 실시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광장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토론회는 사전 신청을 마친 시민·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총 40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10명의 패널이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 인천교육정책을 놓고 직접 토론한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인천교육정책을 제안하게 되며, Zoom에 접속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토론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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