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30%를 할인해 준다.
또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 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 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년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