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0 사회적 경제 성장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참여할 사회적 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성장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은 도내 사회적 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연결해 양질의 공적 일자리를 만들고 조직 경영 여건 개선을 지원, 지속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조직은 총 50개 사를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도내 소재 (예비)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등 확인이 가능하고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발된 조직은 컨설턴트를 통해 정책공모, 비즈니스 모델, 제품화, 직무 역량 등에 대한 경영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거쳐 경영 역량 개선 비용 최대 400만 원, 지역 문화예술행사 공연 비용 최대 4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주민등록상 도내 거주하고 있는 만 40∼65세 미만에 한해 제품(서비스) 기획·제조·유통·마케팅 등 경영 분야 또는 사회적 경제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중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ce@gjf.or.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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