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산하 인천스포츠과학센터는 ‘종목별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스포츠과학센터는 인천 소속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으로 매년 신청 팀을 대상으로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정석항공고 핸드볼팀, 시체육회 여자정구팀, 계산고 필드하키팀, 인천대 사격팀의 심리와 체력훈련을 총 189시간 지원한다. 기존 지원을 받고 있는 인천시청 여자핸드볼팀은 훈련이 재개되면 바로 진행할 예정이다.

밀착 지원 서비스는 영역별 외부 박사급 전문가에 의해 시행되며, 담당 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현장 컨디셔닝 유지로 경기력 향상이 기대된다.

인천스포츠과학센터는 선수들의 심리 분석·상담을 통한 심리기술 훈련, 팀 전력에 요구되는 체력 트레이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체 인력으로 현장 지원도 진행해 훈련과 시합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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