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호국·보훈정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노후를 보내도록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촬영은 연수구 9개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13∼16일 나흘간 연수구보훈회관에 설치된 출장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를 위해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회장 김주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회 소속 작가들과 이·미용 봉사자 등 8명이 참여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분들에 대한 예우 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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