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달 청사 외관 리모델링 공사는 물론 주민 쉼터까지 마련했다. 

미산면 행정복지센터는 1985년 건립돼 3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이번에 내·외부 방수·단열특수공법으로 깔끔하게 시공하고 소나무숲과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청사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용희 면장은 "건물의 안전도 검사를 시행하고 문제점 보완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 시공했다"며 "기존 노후 청사를 신청사로 새롭게 조성해 사후 관리 및 신축에 따르는 예산을 절감하는 등 청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과 함께 무더위쉼터로도 이용된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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