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으로 22억 원을 투입해 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 참여대상은 취약계층으로 한정됐던 기존 공공일자리사업과 달리, 사업 개시일 현재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청년, 휴·폐업자, 실직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총 6개 유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1일 5시간(주 25시간) 근로조건에 최저임금(8천590원/1시간)이 적용된 인건비를 받는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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