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전면 휴관했던 인천시서부여성회관이 부분 재개관한다.

서부여성회관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2020년 3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 기간 방역 지침은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모집 과정은 ▶공인중개사, 도배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 교육 ▶네일아티스트, 바리스타 등 취업·창업 교육 ▶GTO 포토샵, 전산회계 등 IT 전문교육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전문교육 등 7개 분야 67개 사회교육 강좌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집단운동인 ‘웰빙 건강교육’은 제외됐다.

또 3기 운영되는 단기 특강으로는 ▶홈 카페 브런치 ▶떡 제조기능사 및 우리 떡 만들기 ▶3D 프린팅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4차 산업 특강 ▶왕초보 일본어 ▶미니정원 만들기 ▶프랑스 자수 ▶바리스타 1급 등 수강생들이 다양한 특기와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11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번 사회교육 수강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wiw)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만18세 이상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유공자 가족, 저소득 한부모가족, 장애인, 아이모아카드 소지자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우선 모집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58-7360)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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