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산업모델 구축을 위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광두레 사업설명회는 박선미 포천 관광두레PD가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포천관광 지역진단 결과 설명,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례 소개, 2020년 신규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및 지원사항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포천 국립수목원 등 세계가 인정한 관광산업의 중심지인 포천에 주민참여 관광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사업체에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참여대상은 관광사업 창업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포천시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로 오는 20일까지 포천시 관광두레PD 이메일(pdprk_pc@naver.com)로 서류 접수하며, 1차 대면심사, 2차 현장실사를 거쳐 8월말 선정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시청 관광산업과(☎031-538-2068)로 문의할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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