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동산리 지역 교통편익 증진 및 주민숙원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리도201, 202호선)’ 3공구(호법면 동산리 동산천~동양미래대학교)가 완전 개통된다.

16일 이천시에 따르면 호법면 주박리 동산교~호법면 동산리 동양미래대학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3.3㎞, 폭 10m의 왕복2차로 규모의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지난 2016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96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1공구, 2공구(2017년 12월, 2018년 12월 준공)에 이어 금번 3공구까지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완전 개통하게 됐다.

이로서 호법면 주박리~호법면 동산리까지 동산리 농어촌도로(리도201, 202호선) 전구간(총연장 3.3㎞)이 개통되어 중부권 획기적인 도로망 구축과 농산물의 생산·유통을 향상시켜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참아주시고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지역의 교통편익 증진과 주민숙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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