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16일 화성시 제부도 문화복지센터에서 정부 혁신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해양경찰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민원 서비스 제공은 육지와의 교통이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의 해양경찰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며, 평택해경 김동진 기획운영과장 등 10여명의 직원들이 참가했다.

이날 평택해양경찰서는 제부도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물품 전달(마스크 200개) ▶어르신을 위한 간식 전달 ▶마을 주변 코로나19 예방 방역 활동 ▶해양경찰 민원 접수 등을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해양경찰 민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 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안가, 섬 지역에서 해양경찰 이동 민원실을 열어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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