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어린이는 지역아동센터 30곳 741명, 그룹홈 5곳 30명으로 구강검진, 충치치료, 잇몸치료, 발치, 실란트 등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광명시치과의사회, 광명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로 협력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구강보건실(☎02-2680-5540)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5명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