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관내 발달장애예술가 후원 사단법인 ‘로아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마로 작가가 군포시에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했다.

16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 작가는 지난 15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귀한 마스크 기부에 감사하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로아트’는 발달장애예술가를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군포시 대야미에 스튜디오가 있고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갤러리 전시, 지역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31-390-094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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