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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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인터뷰
토론 활발한 의회상 정립 위해 혁신
  • 박덕준 기자
  • 승인 2020.07.1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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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포천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손세화(무·35)의원이 선출됐다. 손 의장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제도가 완전 부활한 1995년 이후 경기도내뿐 아니라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의회를 통틀어 가장 나이가 어린 여성 의장이다.

손 의장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만큼 시정을 견제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들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 의장과의 일문일답.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이 됐다. 소감은.

▶전국 최연소 여성 의장이자 경기도 최연소 의장, 포천시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돼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누구보다 포천시를 사랑하는 시의회 의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돼 의회를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집행부에 대한 협치와 견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도록 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마음으로 포천시민 여러분을 잘 섬기겠다.

-후반기 시의회 운영 방안과 목표는.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둔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 더 나은 포천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이 대립할 때 소통과 설득을 통해 합리적인 의견이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토론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

또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전철 7호선 포천 연장 및 양수발전소 건설,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구간 및 수원산 터널 건설, 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태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등이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이전 신축,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와 지역 정치권, 시민들과 지혜를 모으고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가장 바람직한 시의회와 포천시, 즉 집행부와의 관계는.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관계’다. 집행부가 잘 하는 일에는 강력하게 힘을 실어주고, 집행부가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의 고유 역할인 견제 기능도 잊지 않겠다. 협치와 견제를 통해 건강하게 발전하는 포천시일 것이다. 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함으로써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사업을 없애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소모성 예산이나 불필요한 사업예산을 줄여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잘 향상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앞으로도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주요 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는 등 생산적이고 경제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시민들에게 한말씀.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함으로써 시민의 복리 증진과 포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 생각한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현안을 파악함으로써 최선의 대안 마련과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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