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한 14개 도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제4차 ‘경기중소상공인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재난지원금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이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활력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계기로 3차 추경예산(3조 6천114억 원)이 신속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되도록 유관기관별 세부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또 포스트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도내 비대면 산업 등 유망기업 육성 관련 규제 및 우대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 중 실물경기 침체 및 고용여건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이번 제3차 추경예산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조기 극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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