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공장설립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인천 및 경기북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71건의 공장 설립 인허가를 무료 대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 설립 입지 확인부터 일반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 환경배출시설 검토, 관련 인허가 대행까지 공장 설립에 관한 각종 지원 업무를 무료로 대행했다.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을 이용해 민원인이 이동 없이 공장 설립 인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행정서비스도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성 검토 등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 기업의 편익을 도모했다. 

해당 서비스를 민간 컨설팅업체에 의뢰할 경우 한 건당 20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약 1억6천만 원의 비용 절감을 지원한 셈이다. 

인천 및 고양·김포·부천·파주 소재 중소기업 중 공장 설립 관련 상담이나 무료 대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공장설립지원센터(☎070-8895-7440)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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