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5월 전국 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444개 중 외부 전문가 선정과 국민 온라인 심사, 현장 검증을 거쳐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 21건을 최종 선정했다. 남동구의 ‘모바일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은 스마트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모바일 대형 폐기물 간편 배출 ▶남동구 직영 장난감수리센터 운영 ▶남동구민축구단 운영사업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무상 사무실 제공 ▶방범CCTV 야간조명 안내판 설치 등을 포함한 전국 최초 시행사업 16건과 인천시 최초 시행사업 13건 등 모두 29건의 우수 사례를 최초 시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혁신 챔피언 인증패는 지금까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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