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학산문화원이 학산소극장 상주단체 극단 아토의 소리집중극 ‘두향연가’를 17일과 18일 이틀간 온라인 공연으로 선보인다.

‘두향연가’는 부인과 사별하고 아들마저 잃은 퇴계 이황이 충청도 단양군수로 부임 후 그곳에서 19세의 아름답고 지적인 관기 두향을 만나지만 결국 이뤄지지 못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국악팀 ‘예술숲’의 라이브 국악 연주와 배우들의 타악 연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인투티비에서 볼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홈페이지(www.haksan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32-866-3993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