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6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용철 행정2부지사,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사회적 가치 생산품 생산자단체 및 지원기관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생산품 판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날 착한사람, 착한상품, 착한소비 등의 단어 앞글자를 따서 만든 사회적 가치 생산품 공식 브랜드인 ‘착착착’을 출시했다.
브랜드에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 등 도내 사회적 가치 생산품 생산 기관·단체의 400여 개 상품들이 선보여진다.
특히 지역 상생 협력매장인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 바라지마켓’ 입점을 지원해 대형 유통망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또 이지웰·이제너두 등 온라인 복지몰 입점을 지원하고, 도 북부청사 매점 입점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 기반도 다진다.
경기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공동 카탈로그를 발간하고, 공동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제품디자인 개발, 품질관리 컨설팅 등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현재 사회적 가치 생산품은 바라지마켓 12개 사, 온라인몰 3개 사, 복지몰 3개 사, 북부청사 매점 6개 사 등이 입점한 상태이며, 향후 42곳의 사회적 기업 상품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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