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7월부터 아동·청소년의 정서지원을 위한 ‘도담도담 멘토링’ 사업을 시작했다. 

‘도담도담 멘토링’은 스타필드 하남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하남시 내 취약계층가정 자녀의 안정된 정서와 사회성 향상을 위해 학령기 멘티와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1:1결연 활동이다. 

복지관은 지난 11일 오리엔테이션 및 결연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멘티와 멘토가 월 1회 이상 만나 문화, 놀이, 운동 및 진로체험 등의 자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멘토에게 개별 코칭 및 전문가 교육 제공, 연말 우수 활동팀 시상 등 전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수연 관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도시를 활기차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도담도담 멘토링’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좋은 롤모델을 많이 만나며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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