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1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2경춘국도 경기도 제시(안) 반영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택시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들었으며,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안설명과 질의를 마친 ▶가평군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신활력플러스사업 S/W분야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했다.

결의문 제안설명에 나선 송기욱 의원은 최근 경기도에서 국토부(안) 대비 1천715억 원의 비용 절감은 물론 가평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노선안이 제시된 바 6만 4천여명의 군민을 대표하는 가평군의회는 가평군 발전과 지역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 노선(안)에 뜻을 같이 함을 밝히며, 정부의 제2경춘국도 경기도 노선(안)의 적극적인 검토 및 반영을 촉구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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