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모집했던  ‘군포도시공사 주민참여제안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모집된 제안은 지난  8일 외부위원 2명과 군포도시공사 5명의 부장으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제안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창안 등급을 결정했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예상보다 많이 접수된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공사 경영에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창안 등급 수상 인원을 기존 6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총 상금 금액도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소폭 증액했다.

위원회를 통해 최종 심사 결과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입상 4명 등 총 10명이 선정, 수상자에게는 사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창안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주민참여제안 공모전으로 시민의 요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사 행정과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의 공사 운영 참여를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열린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심사 결과는 군포도시공사 홈페이지(www.gunpou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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